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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7 16:25:58
  • 최종수정2016.10.17 16:25:58
[충북일보] 충북대 김대중(56·수의학과 교수·사진) 교수회장이 '14차 전국거점국립대학교연합회(이하 거국련) 총회 및 워크숍'에서 차기 3대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4~15일 제주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상임회장에 선출된 김 교수회장은 내달부터 오는 2017년 10월 말까지 1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회장은 "사회적 여러 이슈로 거점국립대학들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거점 국립대의 역할 정립 등 당면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국련은 충북대, 서울대, 부산대 등 각 지방을 대표하는 10개 거점국립대 교수회 회장들의 협의체로 교육기회 균등이라는 헌법적 가치의 구현을 통해 공교육의 회복, 보편적 고등교육의 발전, 지역 균형발전 견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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