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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대중 교수 "정부, 국립대 재정대책·국가전략 절실"

  • 웹출고시간2016.10.16 15:44:54
  • 최종수정2016.10.16 15:44:54

충북대 김대중 교수가 지난 14~15일 제주대에서 열린 '14차 전국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대학 재정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김대중 교수가 정부의 국립대 재정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 교수는 지난 14~15일 제주대에서 열린 '14차 전국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대학 재정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립대는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공교육 회복, 보편적 고등교육 발전, 지역균형 발전 등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처럼 역할이 큰 국립대학의 재정운영이 국가장학금 제도, 반값 등록금 정책 등으로 인해 힘겨워지고 있다. 따라서 국립대학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재정대책과 국가전략이 절실한 시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학 재정문제 해결 방안 △대학의사결정구조 △거국련 상임회장 선출 △국립대학 여교수(협의)회 활성화 방안 △공교육 회복을 위한 거점국립대학교의 역할 등 거국련 주요 사업들이 논의됐다.

김 교수는 지난 4월부터 충북대 16대 교수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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