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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55회 탐라문화제 폐막식 공연

9일 '탐라문화제 우륵의 魂을 심다!' 주제로 공연

  • 웹출고시간2016.10.10 10:57:31
  • 최종수정2016.10.10 10:57:31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난 9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탐라문화제 우륵의 혼을 심다!'란 주제로 제55회 탐라문화제 폐막공연을 펼쳤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난 9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탐라문화제 우륵의 혼을 심다!'란 주제로 제55회 탐라문화제 폐막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문화융성시대 상황에 맞춰 두 지자체간의 상호 교류공연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및 친목을 도모하고 앞으로 있을 2017년 전국체전 충주 개최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협의를 거친 이후 추진된 것으로, 제주도립 무용단은 2017년 충주전국체전의 '중원문화대제전'에 문화품앗이를 나설 예정이다.

폐막 공연에서 국악관현악 서곡 '청'의 연주와 제주도립 무용단의 춤사위가 어우러진 멋진 무대는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륵국악단 홍수현 단원의 해금협주곡 '상생'은 해금과 관현악의 환상적인 어울림으로 박수를 받았다.

양지은의 국악가요 '쑥대머리', '12달이 다 좋아', '배 띄어라'와 국악 아이돌 남상일과 단원 우혜영의 듀엣곡 '장타령', '쌍화점'은 우리고유의 음악적 기법과 대중성으로 축제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을 위한 국악관현악 '역동'을 선보이며 충주가 문무를 겸비한 기예의 고장임을 관광객들에게 심어줬다.

앞서 시립택견단은 8일 제주문화 가장페스티벌과 길거리 퍼레이드 작은 공연을 함께 하며 관광객 및 제주도민들과 호흡을 나눴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택견단은 오는 14일 영동 난계국악제에 참여해 예향의 고장 충주를 알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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