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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9 14:01:33
  • 최종수정2016.10.09 14:02:10

충북 보은 속리축제가 열리고 있는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1천58명분의 산채비빔밥이 정상혁 보은군수, 고은자 군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에 의해 비벼지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 가을잔치인 제39회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과 용머리 폭포 일원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렸다.

9일 열린 천왕봉 높이를 상징하는 1058명이 맛볼 수 있는 산채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단연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지름 3.3m, 높이 1.2m의 초대형 그릇에서 섞이는 각종 산나물과 버섯의 비빔밥이 등산객의 발길을 잡았다.

만들어진 비빔밥은 점심밥으로 무료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속리산의 가을 단풍과 산채비빔밥의 맛에 감탄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이 밖에도 올해 속리축전에는 천왕봉 산신제, 보은군 풍물대회, 공중 줄타기, 마당놀이, 용머리폭포 거리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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