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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9 16:51:19
  • 최종수정2016.10.09 16:51:1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대한상이군경회지회는 7일 영신중학교학생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전쟁기념관과 동작서울현충원 견학 등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전쟁의 아픔을 체험하고 당시 처참했던 격전의 상황을 느껴 자라나는 지역청소년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쟁기념관과 현충원에서는 전쟁 참전용사들의 불굴의 정신과 위업을 가슴속에 새겼고 우리지역 노근리 사건과 연계해 남북분단과 민족대결이 얼마나 비극적인가를 직접 확인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영동군 대한상이군경회지회는 지역 학생들의 애국심과 호국 정신을 고취시키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안보견학과 현장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박왕재 지회장은 "학생들이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확립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으로 지역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배우고 튼튼한 안보관을 함양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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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