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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4 14:25:28
  • 최종수정2016.10.04 14:25:28

지난해 열린 문화축제 때 길놀이 행진 모습

[충북일보=진천] 제37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오는 7일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4일 군에 따르면 '어울림&화합, 활력넘치는 생거진천!(부제: 우리고장 역사속 인물열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진천의 역사 속 인물이 등장하는 퓨전극 형태의 개막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진천군 역사 속 이야기 골든벨, 역사속 인물을 형상화 한 통합길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천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전통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개막축하공연, 전통혼례식 시연, 조명희 전국 백일장, 평생학습 동아리 및 주민자치 발표회, 생거진천 청소년 장기자랑, 삼인삼색 트로트 디너쇼, 생거진천 사랑 군민 걷기대회, 퓨전국악마당, 통일문화 한마당, 우석대 태권도단 시범공연, 생거진천 군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째날 개막식과 셋째날 군민가요제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만큼 짜임새 있게 준비해 군민소통·화합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시킬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남은기간 축제 홍보에 최선을 다해 인구증가율·재정자립도·지역총생산 규모 등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진천의 발전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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