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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치약' 149개 무더기 적발

모두 같은 원료업체서 공급… 식약처 회수
메디안 이어 시중유통 상당수 '소비자 충격'

  • 웹출고시간2016.10.03 18:16:49
  • 최종수정2016.10.03 18:16:49
[충북일보] 메디안치약에 이어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들어간 치약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기존에 적발된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포함, 총 10개 업체가 생산한 149개 제품이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안치약 사태 발생 후 국내 68개 치약 제조업체의 3천679개 제품을 전수조사 한 결과, 총 149개(4.1%)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MIT'가 검출됐다.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는 세균 번식을 막는 보존제 목적으로 사용돼 왔으나 폐 섬유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국내 치약제품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치약 보존제로 사용 가능한 성분은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3종뿐이다.

식약처는 최근 메디안 등 아모레퍼시픽의 12개 제품과 시린멘드 등 부광약품의 13개 제품의 회수 조치를 내린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가습기살균제 성분 치약을 적발했다. 이들 업체는 모두 원료공급업체 '미원상사'로부터 CMIT/MIT가 함유된 '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공급받아 치약을 제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적발된 치약은 모두 회수키로 했다"며 "다만, 검출된 성분은 아주 미세한 양으로서 양치 시 삼키더라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전체 또는 일부 환불을 결정한 업체는 아모레퍼시픽과 부광약품이며, 나머지 추가 적발업체의 환불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임장규기자

가습기살균제 성분 치약 명단

◇아모레퍼시픽

△그린티스트치약 △뉴송염오복잇몸치약 △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메디안에이치프라그치약 △메디안잇몸치약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

◇부광약품

△부광안티프라그덴탈케어치약 △부광안티프라그오리지널 △부광안티프라그치약 △부광안티프라그프리미엄치약 △부광어린이치약 △부광키즈조이치약멜론향△부광탁스치약 △시린메드검케어민트 △시린메드에스아쿠아블루치약 △시린메드에스아쿠아화이트치약 △시린메드에스캐비티클리닉샤인블루 △시린메드에프치약 △시린메드에프치약에델바이스향 △시린메드에프치약유칼립투스향 △시린메드에프치약재스민향 △시린메드지센서티브케어 △시린메드티치약백차향 △시린메드티치약보이차향 △시린메드티치약용정차향 △안티프라그내츄럴그린치약 △안티프라그캐비티클리닉치약

◇금호덴탈제약

△구운돌활성치약 △그레이멜린내추럴치약 △그린폴리스치약 △네츄럴휘바치약 △녹키토플러스치약 △뉴바이오덴타골드치약 △뉴생그린화이트치약 △뉴화인치약 △닥터메디케어치약 △더블브라이트투스폴리쉬치약 △덴타화이트치약 △덴탈케어녹키토플러스치약 △덴탈프로라민치약 △덴탈피엑스클리닉치약 △덴티가드화이트 △덴티허브치약 △동백향미소치약 △동의생치약 △띵크유얼티스검케어치약 △띵크유얼티스베드브레스케어치약 △띵크유얼티스브라이트닝케어치약 △띵크유얼티스치약 △리턴투네이처치약 △메디나잇치약 △미랜셀레브탄탄치약 △미소지은모닝이후레쉬치약 △미소지은이후레쉬치약 △미스틱포레스트치약 △민티오션솔트치약 △바이오덴타화이트치약 △블랑시크릿더블브라이트닝케어치약 △블랑시크릿시린케어치약(인산칼슘) △블랑시크릿잇몸케어치약 △블랑시크릿프라그케어치약 △사람사랑이사랑치약 △산돌숲을담은치약 △삼염치약 △시너후레쉬플러스치약△시린맥스치약(인산칼슘) △씨젠감태치약 △아이비프로폴리치약 △아홉가지약속치약 △안티시린치약(인산칼슘) △안티프라그네이처테라피치약 △안티프라그한방오복초치약 △알로덴트토탈케어치약 △앤리홈덴탈케어치약 △에디슨키드치약 △에이지플러스치약 △엔에스비겐치약 △엔에스치약 △예스닥터치약 △예스브레쓰케어치약△오름비치약 △오리팬플러스치약 △오소덴치약 △올인원밸런스치약 △올인원에프치약 △올인원피치약 △이롬온가족비타허브덴탈케어치약 △이밸런스치약 △인성폴리스에스치약 △ 인성폴리스치약 △잇몸을부탁해치약 △자일덴트궁중보감화은고치약(레드) △자일덴트에프후레쉬치약 △자일덴트오리지널치약 △자일덴트프로클리닉한방치약 △자일리캐비티케어치약 △적송원치약 △캐릭터어린이치약(딸기향) △캐릭터어린이치약(포도향) △크리스탈검케어치약 △크리스탈브레쓰케어치약 △크리스탈시린이케어치약(인산칼슘) △크리스탈화이트케어치약 △클리오구름빵주니어치약 △클리오구름빵키즈치약(덴탈타입실리카) △클리오머털도사치약 △클리오민티스치약(그린시트러스민트) △클리오민티스치약(로즈마리민트) △클리오민티스치약(스피아민트) △클리오민티스치약(자스민민트) △클리오치약 △클리오플러스엠치약(덴탈타입실리카) △토크포유치약 △트로피칼오션치약 △티폴리스치약 △파워킹치약 △폴리렉스치약 △퓨리티쓰리플러스치약 △프로매스틱치약 △프로폴리치약 △프로폴리케어치약 △프리미엄앨트크린센스에스치약 △프리미엄앨트크린센스치약 △프리미엄인성폴리스치약 △홈플러스자일리브레쓰케어치약 △홈플러스자일리케어치약 △황실덴탈골드치약 △효미이엠치약 △후레쉬민트투스폴리쉬치약 △흑치약

◇국보싸이언스

△송염고은단치약

◇대구테크노파크

△디앤톡거품치약(박하향) △디앤톡거품치약(죽염향)

◇동국제약(금호덴탈제약 위탁제조)

△덴탈프로젝트잇몸애치약 △동국덴탈프로젝트치약 △인사덴트닥터치약 △인사덴트치약

◇성원제약

△생활공작소치약 △이온메디치약 △이온스치약

◇시온합섬

△에소피니오피토알파치약

◇시지바이오(금호덴탈제약 위탁제조)

△올인원화이트치약

◇에스티씨나라

△라뮤닥터리솔트플러스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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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충북정론회장이 본 '김영란법 4가지 쟁점'

[충북일보] 헌법재판소는 28일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등이 제기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중 5명이 합헌 의견을, 4명이 위헌 의견을 각각 피력함으로써 그동안 찬반 논쟁이 뜨거웠던 이유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번 헌재 판단의 의미와 김영란법의 핵심 내용에 대해 강대식(헌법학박사) 충북정론회장에게 들어보았다. 헌법소원심판 제기의 이유 중 관심이 컸던 내용은 크게 4가지다. 첫째,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 등을 상대로 해당 부정청탁방지법을 적용하는 것이 적당한가. 둘째, 이 법에서 적시한 '부정청탁' 등의 개념이 불명확한 것이 헌법에서 요구하는 명확성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나. 셋째, 배우자 신고의무 조항이 헌법상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닌가. 넷째, 금품 수수 등에 대한 처벌 기준을 시행령에 위임하는 것이 정당 한가 등이다. 헌재는 교육과 언론이 국가나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이들 분야의 부패는 그 파급력이 커서 피해가 광범위하고 장기적이기 때문에 사립학교 관계자와 언론인을 법 적용대상에 포함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