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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31 16:28:54
  • 최종수정2016.10.31 16:28:54
[충북일보] 지난 9월 '가습기 살균제 치약' 발표 이후 치약에 관련된 소비자상담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한 달 접수된 소비자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치약 관련 상담 건수는 총 753건으로 전년 동기 10건과 전월 16건에서 크게 늘었다.

이 중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있는 회수 대상 제품의 품질, 교환·환불 관련 상담이 전체의 절반 이상(51.5%)을 차지했다.

택배 화물 운송서비스 관련 상담은 총 890건 접수돼 전월 보다 43.1%,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5% 증가했다.

이 기간 가장 상담 건수가 가장 많았던 제품은 휴대전화·스마트폰으로 총 2천315건 접수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전원 꺼짐, 발열, 작동 불량, 배터리 불량이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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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