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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벼 작황 '양호'

2016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6.10.03 14:56:20
  • 최종수정2016.10.03 14:56:20

지난 달 29일 40여명의 쌀전업농 및 선도농업인들이 '식량작물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충북농업기술원 답전작시험연구포장을 견학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식량작물사업 종합평가회'를 지난 달 29일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쌀전업농 및 선도농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충북농산사업소 원종 채종단지 및 충북농업기술원 답·전작시험연구포장을 비교 견학했다.

벼 생육기간 중 올해 기상은 평균기온이 21.0℃로 평년보다 1.6℃ 높고 일조시간은 1천111.9시간으로 평년보다 89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수량은 957.2㎜로 평년보다 84.9㎜적은 것으로 파악돼 벼 생육은 양호하고 전반적인 작황은 좋을 것으로 농기센터는 예상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새로운 품종보급에 따른 재배기술 및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차후 벼농사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평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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