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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콜레라 확산예방 수칙 준수 중요

끓이거나 익혀서 먹고 손씻기 철저

  • 웹출고시간2016.09.05 11:16:30
  • 최종수정2016.09.05 11:16:3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001년 이후 15년만에 콜레라 환자가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콜레라 확산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콜레라는 소화기 감염병으로써 공기 중에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 만큼 전염력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집단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못하므로 콜레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레라는 주로 음식물 섭취에 의해 발생하지만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도 감염될 수 있다.

콜레라의 잠복기는 보통 2~3일(6시간~ 최대 5일)로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콜레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되며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먹고 음식물을 먹기 전과 배변 후엔 30초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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