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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 즐기세요"

'뮤직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이 무료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6.08.30 11:05:18
  • 최종수정2016.08.30 11:05:1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을 군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에서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국민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각종 행사를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먼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대공연장에서 '뮤직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이 무료로 진행된다.

'사랑과 행복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주제로 채수진 피아니스트의 음악연주동화, 인형극, 성악 동화구연을 공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소도서관과 감곡도서관에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한하여 1인당 대출한도를 3권에서 6권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아울러, 9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방향제만들기, 북아트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성군 향토유물전시관에서도 31일 10시 '우리고장 문화재 기행'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지역의 문화재를 알림으로써 고장의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음성군 문화해설사와 함께 향토유물전시관의 유물과 설성공원 경호정을 비롯한 문화재유물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군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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