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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도서관만화창작단' 발대

만화창작단원 대부분 청소년으로 다양한 활동 기대

  • 웹출고시간2016.08.25 13:08:04
  • 최종수정2016.08.25 13:08:04

충주시립도서관이 만화 및 일러스트 등에 관심이 많은 시민 15명으로 '도서관만화창작단'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발대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만화 및 일러스트 등에 관심이 많은 시민 15명으로 '도서관만화창작단'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발대식을 가졌다.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1단 사업'에 선정됐고, 이번에 만화창작단원을 모집해 시민 스스로 참여하는 자생적 문화예술 커뮤니티(동아리)를 지원하게 된다.

특이할 만한 것은 이번 동아리 회원 대부분이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도서관은 만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취미생활을 갖고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화창작단원들은 26일부터 12월까지 16주 동안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태블릿, 포토샵 등 기자재 및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화 관련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폭 넓게 활동하며 연말에는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도서관만화창작단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로 자유로운 학생 문화활동과 다양한 진로체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단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생적 문화예술 동아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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