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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종강

'우리는 개구쟁이! 도서관이 좋아요!' 강좌 초등생 35명 수료

  • 웹출고시간2016.08.24 13:51:33
  • 최종수정2016.08.24 13:52:1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는 개구쟁이! 도서관이 좋아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독서교실이 참여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2개 반으로 나눠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하면서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책을 읽고 토론과 발표를 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향상시켰고, 독서시화를 직접 만들고 손 편지를 쓰는 체험을 통해 즐거운 독서습관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

시립도서관은 적극적인 참여자를 선발해 성남초 김서현(3학년)과 가흥초 안유정(5학년)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성남초 김예원(2학년)과 국원초 전설(4학년)에게 충주시장상을 시상했다.

백인욱 시립도서관장은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집에서 벗어나 도서관의 참 재미를 깨닫고, 책과 더 친해져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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