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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1 15:38:15
  • 최종수정2016.08.21 15:38:15
[충북일보] "한국문화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충청대가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과 중국, 일본 등 3개 대학의 학생을 초청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 대학은 대만 조양과기대학과 중국 천진상업대학, 일본 요코하마상과대학 등 3개국 5개 대학의 학생과 교사 62명이 16일부터 22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방문해 한국문화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문화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대만 조양과기대학 24명, 중국 천진상업대학 10명, 그리고 일본의 3개 대학(요코하마상과대학, 아오모리대학, 나가사키단기대학) 14명 등 49명이다. 또 인솔교사로 5개 대학에서 7명이 참가했다.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입국한 학생과 교사들은 한국어 수업을 받고 18일 전주로 이동해 한지와 한복체험 등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했다.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태권도시범을 관람하고 직접 격파에도 도전했다. 19일 청주 향교에서 한국 전통예절을 체험한 뒤 수암골 벽화마을을 방문했다.

20일 청주 성안길 등 도내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고 21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명동, 남산공원 등을 관광했다. 해외자매대학 학생들은 일주일간의 연수를 마치고 22일 출국한다.

충청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대만, 중국, 일본 등의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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