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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행사 장소 '각광'

청주지역 최대 규모 좌석·주차장 확보

  • 웹출고시간2016.08.08 16:34:39
  • 최종수정2016.08.08 16:34:39

지난 2013년 12월 준공된 석우문화체육관 전경.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이 각종 행사 대관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 2013년 12월 학내에 연면적 1만6천64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4천484석의 좌석을 갖춘 석우문화체육관을 준공했다.

체육관내에는 대체육관과 휘트니스센터, 각종 사무실과 강의실, 무대준비실, VIP룸, 샤워실, 소체육관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주차공간은 일반차량 365면, 대형차량 5면, 장애인 차량 14면 등 384면을 확보하고 있다.

석우문화체육관이 청주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좌석과 주차장을 확보하게 되면서 행사대관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6월11~18일에는 9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가, 지난달 8일에는 1회 청주시민의날행사 기념음악회가 열렸다.

또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중남부예선경기가 지난달 25~31일 치러졌다.

특히 내달 2~8일에는 80여개국 2천100여 명의 무예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개·폐회식과 각종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10월13~15일은 '충북 솔라페스티벌' 및 '솔라기능경기대회'가 열려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적십자연차대회와 LG 프로농구단 경기가 협의중에 있는 등 각종 행사 대관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청주대 관계자는 "청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실내공간과 주차장을 확보한 석우문화체육관에 대한 각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만간 실무절차를 마무리하면 수익사업에 대한 대관도 가능해져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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