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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종 벼' 이삭 영근다…"올 추석맞춰 출하 가능"

청주시농업기술센터 , 물 관리·각종 병해충 방제 당부

  • 웹출고시간2016.07.28 16:04:29
  • 최종수정2016.07.28 16:04:45

28일 청주의 한 들녘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직원이 벼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청주]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조생종 벼 이삭이 알알이 영글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조생종인 운광벼, 오대벼, 한설벼, 조평벼, 화왕벼, 상주찰벼, 적진주 등의 벼 이삭이 나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고시히카리, 대보, 고품, 하이아미, 진수미, 황금누리, 삼광, 새누리 등이 8월 상·중순에, 추청과 청풍흑찰은 8월중·하순에 이삭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조생종은 추석 전 수확돼 햅쌀용으로 판매된다.

추석 전 햅쌀을 출하하려면 수확 1일, 건조 1일, 도정 1일, 유통기간 6일을 고려하면 7월20일에서 25일경에 이삭이 나온 벼는 9월5~10일께 수확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의 이삭이 피어나는 출수 되는 시기에는 벼의 일생중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라며 "물을 가득 대준 다음 물이 잦아들면 다시 가득 대주어 물과 산소공급이 원활하도록 하고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 등 각종 병해충방제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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