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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심천초, 성악가들과 '아름다운 하모니의 세계' 체험

  • 웹출고시간2016.07.22 10:43:27
  • 최종수정2016.07.22 10:43:27

영동 심천초 학생들이 22일 전문 성악가 '허니보이스'들이 공연하는 '아름다운 하모니 세계로'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심천초등학교는 22일 전문 성악가들이 공연하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세계로' 체험을 해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하모니의 세계로'는 전 세계적으로 7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음악 공연을 펼치는 '원먼스데이 페스티발' 행사의 하나다.

심천초는 '허니보이스'라는 전문 성악가팀이 방문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와 노래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 주었다.

이날 심천초 전교생 26명은 본교 식생활교육관에서 허니보이스 팀이 노래하는 '고향의 봄', '아름다운 세상' 등의 아름답고 따뜻한 노래를 감상했다.

성악가의 실제 목소리로 노래를 들으면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하모니의 세계로 빠져드는 시간이 됐다.

특히 아카펠라 노래를 들을 때는 서로 다른 목소리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변하는 모습을 몸으로 느꼈으며, 간단한 아카펠라를 따라하면서 어렵던 음악이 쉽고 재밌는 시간이 됐다.

박윤서(6학년) 학생은 "TV에서 들었던 목소리를 가까이서 직접 들어서 무척 신기했고, 아카펠라로 노래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음악이 어려운 줄만 알았는데 재미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미 교장은 "전문 성악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노래로 우리 아이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과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어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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