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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동문회, '글로벌소년과학 인재대상' 신설

'노벨상' 도전 꿈나무 과학인재 양성 위해, 올 10월 제1회 대회 개최
'대상' 초2, 중2명에 시상금 800만원 수여, 해외 첨단과학연구소 견학 실시

  • 웹출고시간2016.07.14 10:33:23
  • 최종수정2016.07.14 13:20:47
[충북일보=충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모교인 충주고동문회(회장 권오만)가 미래 '노벨상'에 도전하는 꿈나무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소년과학 인재대상' 을 신설, 시상한다.

동문회는 오는 10월10일 제1회 '글로벌소년과학 인재대상' 시상식을 개최, 남·북한을 포함한 전국 초등생 2명과 중학생 2명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시상금 800만원으로 해외 첨단과학연구소를 견학시킬 계획이다.

동문회는 초·중학생들에게 올 여름방학 동안 부여된 과학탐구 활동 실적(9월22일까지 서류접수)과 오는 10월 개최되는 현장대회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해 대상에 초등 2명과 중학 2명, 우수상에 초등 8명과 중학 8명 등 총 20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에게 의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미래 '노벨상' 도전의 꿈을 키워줄 방침이다.

동문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국내 최고의 과학전문가 및 교육자들로 출제 위원과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심사기준과 평정 척도를 공정하게 만들어 세계적인 과학인재 조기 발굴의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동문회는 오는 8월중 대회 참가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고동문회 홈페이지(http://www.chunggo.or.kr)나 전화(043-857-522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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