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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제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공동관 운영

제천시와 함께 2016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 참가

  • 웹출고시간2016.07.11 17:25:29
  • 최종수정2016.07.11 17:25:29

충북테크노파크와 제천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에서 제천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 관계자들이 파이팅하며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제천시와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10회 2016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lobal TransporTech 2016, 이하 GTT)'에 참가해 '제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했다.

제천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충북도가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6 GTT는 국내 자동차부품 특화 B2B 전문전시회다.

6천48㎡ 규모의 전시부스에 104개 업체 136부스가 운영됐다.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와 1·2차 부품벤더(부품공급업체) 등 200여개사가 참여하고 해외바이어들이 초청된 대규모 수출상담회다.

이날 전시회 참여기업인 ㈜일진글로벌은 2천만 달러, ㈜엔이세이버는 20만 달러, 에코번인터내셔널㈜은 40만 달러, ㈜로는 3만 달러, 엔켐은 120만 달러 등 27건에 총 2천183만 달러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결과 약 48만 달러 수주를 이루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자동차·수송기계부품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국내외에 알리고, 수출 및 교류협력을 위한 상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2014년부터 참가해 올해 3번째인 제천의 자동차부품클러스터의 지속적인 홍보로 유관 기관과 관련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남창현 원장은 "GTT는 자동차·수송기계부품 분야에서 규모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 전시회로 바이어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 관련기업들이 글로벌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가장 적합한 전시회"라고 했다.

이어 "충북TP는 제천이 자동차·수송기계부품 클러스터의 핵심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클러스터는 2012년 클러스터 회원사 10개사에서 시작해 기업유치 및 기업발굴을 통해 현재 19개사로 확대 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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