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교육지원청, 충북형 미래학력 구현을 위한 연수 실시

충주, 제천, 음성, 단양지역 교원 500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6.07.11 15:38:54
  • 최종수정2016.07.11 15:38:54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북부지역(충주, 제천, 음성, 단양) 교원을 대상으로 '충북형 미래학력 구현'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배움이 즐겁고 성찰적 가르침이 살아있는 충북형 미래학력 구현'을 위하여 북부지역에서 약 500여명의 교원이 충주관내 8개 중학교에서 교과별로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특히 연수 강사로는 경기도 교육혁신의 중심학교인 시흥의 장곡중학교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4명의 교사와 충북도내의 교실수업 우수교사 4명을 초청, 교사들이 서로 배워가면서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충북형 미래학력'은 배움을 즐기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사회적 감성능력 그리고 민주시민 의식의 함양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현장 사례 중심의 교과별 연수를 통하여 교육과정의 재구성, 학생 배움중심 교수-학습 방법, 교과별 평가 방안 등에 대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서로 배워가면서 충북형 미래학력 구현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충북형 미래학력이 추구하는 배움을 즐기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을 위하여 공감과 소통, 협업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행복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