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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활연수원, '정신보건시설 참여자 가족캠프' 성료

23~24일

  • 웹출고시간2016.06.26 14:26:39
  • 최종수정2016.06.26 14:26:39

유해숙 교수가 위험사회와 공동체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위탁 운영하는 한국자활연수원(충주시 안림동)은 23~24일까지 정신보건시설 참여자, 가족, 종사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및 브랜드 과정으로 제1기 정신보건시설 참여자 가족캠프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초열린세상, 송파어우러기, 태화해뜨는샘 3개기관이 참여, '위험사회에서 위기에 대처하는 방안', '차이가 편안하게 드러나는 공동체에 대한 상상'을 주제로 운영됐다.

교육은 서울대 유해숙 교수의 '위험사회와 공동체, 공동체의 형성과 유지·실제', 한신대 이인재 교수의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실제 이해', 서초열린세상 박재우 시설장의 '정신보건 정책 변화와 방향', 아이쿱 협동조합지원센터 김대훈 센터장의 '효과적인 공동체 운영방법', 복지영상 이성종 대표의 '사람의 마음을 여는 촬영방법·실습' 강의와 참여, 실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유해숙 교수는 "참여자들이 차이가 편안히 드러나는 광장에서 손상이 장애가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권리로 연민이 아닌 공감의 자리가 되길 바랬다"고 밝혔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안에서만 고민했던 부분을 함께 나누는 이 자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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