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6.20 11:13:39
  • 최종수정2016.06.20 11:13:39

영동 매곡초 학생들이 카자흐스탄 고려인 4세 학생들과 과자만들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매곡초등학교는 20∼24일까지 매곡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카자흐스탄 고려인 4세 한국 방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4세 한국 방문 체험 프로그램은 첫째날(월)에는 매곡초에 방문하여 오전에는 클럽활동(쿠킹클래스, 플로어볼, 토탈공예), 오후에는 연극수업(탈춤체험)에 본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5·6학년 1박 2일 경주 수학여행에 동행한다.

수학여행 첫날은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석굴암을 견학하고 승마와 열기구 체험에 참여하며, 다음날은 버드랜드와 경주월드를 체험한다.

넷째날은 본교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민체조 및 파워워킹(건강달리기), 목요일마다 예술강사가 지도하는 토탈공예 수업에 참여하며, 강당에서 본교학생들과 미니 운동회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다섯째날 오전에는 과학실에서 '찾아가는 발명교실' 행사에 참여해 재미있는 발명이야기를 듣고, 목공공구와 금속공구를 다루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본교학생들과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홈스테이를 실시해 우리의 문화와 카자흐스탄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김승균 교장은 "카자흐스탄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의 문화에 대하여 알리고,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시대에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