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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위, 벤치마킹 위해 충주방문

충주 동량면 주민자치센터 견학, 주민자치 활성화 도모

  • 웹출고시간2016.06.19 15:38:59
  • 최종수정2016.06.19 15:38:59
[충북일보=충주] 충남 청양군 화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17일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충주시 동량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벤치마킹은 동량면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도입해 주민자치사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추진됐다.

방문단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으며, 조동리 선사유적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화성면 주민자치센터는 2014년 12월에 출범해 25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량면 주민자치센터는 10년 앞선 2004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돼 현재 3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나눔농장 운영을 통한 이웃돕기, 초ㆍ중ㆍ고생 장학기금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5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충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댄스스포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5월에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우리면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타 지자체와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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