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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청주지사 조직 개편

안전·여객서비스 분야 강화

  • 웹출고시간2016.06.16 17:19:48
  • 최종수정2016.06.16 17:34:39
[충북일보=청주] 최근 잇따른 보안 문제로 지사장을 전격 교체한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공항 안전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전국 중소규모 공항으로는 처음으로 공항안전 및 여객서비스를 전당하는 운항지원팀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지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운영팀과 시설팀, 2개 팀 체제로 꾸려왔으나 최근 운항 및 여객에 대한 안전·서비스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주공항에선 지난 2월 실탄 소지자 공항 검색대 통과, 4월 민간인 승용차 활주로 진입 사건에 이어 이달 15일 현역 육군 부사관이 총기 부품을 소지한 채 공항을 빠져나가려다 보안검색대에 적발되는 일이 잇따라 터졌다.

당시 부사관 A씨는 가방에 K2 소총, M16 소총의 공이와 K2 소총 가스조절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충남 모 육군 부대 소속으로 총기 수리를 담당해 온 A씨는 총기물품을 가방에 넣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공사 측은 최근 잇따른 보안 문제의 책임을 물어 지난 10일 청주지사장을 전격 교체하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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