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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문학관 옥천 유치 염원 현수막 물결

50개 사회단체 현수막 걸고 의욕적인 활동

  • 웹출고시간2016.06.16 09:30:30
  • 최종수정2016.06.16 09:30:30

옥천관내 사회단체들이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염원하며 내건 현수막들이 걸려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관내 곳곳에 국립한국문학관 옥천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들이 물결을 이루며 열기로 가득 하다.

군 관내 각급 기관은 물론 시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대한 군민의 의욕과 열기를 표출해 내고 있다.

지난 9일 개최된 국립한국문학관 옥천 유치위 회의에서 언론 홍보 및 30여년간 지용제를 개최하면서 쌓아온 문학인들과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옥천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각 사회단체에서는 현수막을 게첨, 군민들의 참여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결의했다.

유치위원장인 김승룡 옥천문화원장은 "옥천군이 국립한국문학관의 최적지임은 이론의 여지가 없을 만큼 타당성이 확고하다"며 "군과 유치위가 한마음이 돼 옥천군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문학관 평가위원회는 오는 7월말까지 후보지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2곳 이상을 우선협상 대상 후보지로 선정, 문체부에 추천하게 된다.

이어 문체부는 현지실사와 세부협상을 통해 10월 중 건립 부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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