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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9 19:13:37
  • 최종수정2016.05.19 19:16:01
[충북일보] 국립한국문학관 충북 후보지가 청주시와 옥천군으로 압축됐다.

도는 19일 국립한국문학관 후보지평가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청주시와 옥천군이 제시한 곳을 충북지역 후보지로 제출키로 결정했다.
전날 마감한 후보지 유치 신청에는 청주시, 옥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4개 지역이 응모했다.

청주시는 복대동 흥덕구청 옆 공공용지(시유지)를, 옥천군은 정지용 문학공원 일원을 후보지로 각각 선정했다.

음성군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마을 인근을, 괴산군은 벽초 홍명희 선생 생가가 있는 괴산읍 동부리를 후보지로 제시했다.

이날 후보지평가위원회는 청주시와 옥천군의 유치 의지와 지리적 접근성, 문학적 기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한국문학관 후보지평가위원회는 문화예술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공정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유치 신청 지역 주민 대표들도 참여하도록 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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