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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8 20:04:07
  • 최종수정2016.05.18 20:04:07
[충북일보] 국립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한 충북지역 '예선전'에 청주시, 옥천군, 괴산군, 음성군이 도전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18일 마감한 국립한국문학관 후보지 유치 신청에는 청주시 등 4개 시·군이 참여했다.
도는 시군 후보지 현지 실사와 시군의 유치논리 분석 작업 등을 통해 국립한국문학관 충북 후보지를 선정한 뒤 오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문체부가 시도별 추천 후보지를 두 곳 이내로 제한했기 때문에 복수 추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청주시는 복대동 흥덕구청 옆 공공용지(시유지)를, 옥천군은 정지용문학공원 일원을 후보지로 각각 선정했다.

음성군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마을 인근을, 괴산군은 벽초 홍명희 선생 생가가 있는 괴산읍 동부리를 후보지로 제시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학진흥법에 설립근거를 두고 있으며 올해 설계비 10억원이 책정돼 있다.

문체부는 전국 시도가 추천한 후보지 중 한 곳을 선정,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 450억원(부지매입비 제외)의 사업비를 들여 국립한국문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국립한국문학관 입지 선정 기준은 경제성, 부지 확보 용이성, 상징성, 대표성, 접근성, 기능성, 확장성, 연계성, 안정성, 환경성 등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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