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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강준희씨, 25일 충주시립도서관에서 특강

향토작가와의 만남에서 '문학과 인생, 아름다움에 대하여' 주제로 특강

  • 웹출고시간2016.06.15 10:23:51
  • 최종수정2016.06.15 10:23:51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서 청빈한 선비작가로 널리 알려진 강준희(82·한국선비정신계승회 회장)씨가 오는 25일 오후2시 충주시립도서관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도서관이 충주 문학과 작가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이 문학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작가는 '나는 엿장수외다'(1966, 신동아)를 시작으로 서울신문에 '하 오랜 이아픔을'이 당선되고 현대문학에 '하느님전 상서'(1974년)가 추천돼 문단에 등단해 최근작 '우리 할머니'(2016)까지 소설과 수필 등 40여 편을 저술한 충주의 저명한 원로작가이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돋보기를 활용해 '육필원고'를 쓰고 있는 작가는 이날 '문학과 인생, 아름다움에 대하여' 를 주제로 문학과 인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향토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850-327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충주의 저명한 원로작가와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충주 문학을 이해하는 기회인만큼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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