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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억 도로' 필요없는 신호등에 교통체증

상당공원~명암로

  • 웹출고시간2016.06.12 18:11:00
  • 최종수정2016.06.12 18:11:00
[충북일보] ○…지난 4월19일 청주 상당공원~명암로간 도로개설공사가 6년여만에 준공됐는데, 신호등이 필요 없이 많아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

청주시는 만성적인 대성로, 용담로 교통체증을 없애기 위해 394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6월 이 도로 공사를 시작.

그러나 준공 이후 너무 많은 신호등이 설치되면서 본래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택시운전사 A씨는 "아무 의미없는 신호등을 너무 많이 설치해 오히려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있다"며 "택시기사들조차 이 도로 운행을 외면하고 있다"고 토로.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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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