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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성지건설 매각한다

조회공시… "유동성 확보 차원 추진"

  • 웹출고시간2016.06.07 19:56:53
  • 최종수정2016.06.07 20:13:30
[충북일보] ㈜대원이 지난 2012년 1월에 인수했던 성지건설㈜를 매각한다.

전응식 부사장은 최근 충북지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지건설 매각을 위해 조회 공시했다고 밝혔다.

전 부사장은 "매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말할 수 없지만 회사가 어려워 매각에 나섰다기보다는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성지건설 조회공시는 주가 상한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지건설의 상승이유는 최대주주 변경을 전제로 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위한 실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으로 밝혀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의 답변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등 전략적 투자 유치와 타법인 출자 등 신사업 진출을 종합적으로 검토중이라 밝히고 있다.

실사결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체결되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할 수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시20분 현재 성지건설은 1만7천750원에 거래가 이루어졌고, 지난 1개월간에 위험를 나타내는 지표인 표준편차는 5.8%를 기록했다.

또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88.8%를 기록했다. 위험대비 수익률은 15.3%를 기록했다.

한편 대원은 지난 2008년 베트남 다낭 다푹국제 신도시 건설사업에 2억5천만 달러를 투입해 1차 매립공사를 완료했다. 210㏊ 규모에 주거단지와 교육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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