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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1 13:39:29
  • 최종수정2016.06.01 13:39:40

영동군 보건소 직원이 관내 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치아건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9일 '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7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군 보건소와 영동치과의사회, 영동대학교 치위생학과 공동 주관으로 다음달 7~15일까지 '6살에 만나는 평생건강 친구'라는 주제로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군내 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용화초(6월7일), 부용초(6월8일), 구룡초(6월9일), 초강초등학교(6월15일) 등 관내 초등학교 4곳을 방문, 초등학생 240여명에게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건강상식 OX퀴즈, 불소도포 등을 '찾아가는 치아 튼튼이 체험 교실'을 연다.

앞서 군은 구강 보건주간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9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에 치아건강 홍보부스를 운영, 지역 주민에게 구강 건강 상담, 구취 측정, 바른 칫솔질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보건주간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칫솔질 등을 통해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치아의 날)로,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가 1946년에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한데서 비롯돼, 매년 9일이 포함된 1주일을 구강보건 주간 행사로 전국에서 다양한 구강건강 캠페인이 열린다.

특히 올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법이 개정, 발효됨에 따라 6월 9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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