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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9 18:29:23
  • 최종수정2016.05.29 18:29:23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계절의 여왕 오월의 마지막 주말, 청주시민 3천여명이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상당산성을 걸으며 올바른 산행문화와 걷기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29일 오전 10시 청주 상당산성에서 열린 클린 상당산성 가족걷기대회에서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29일 오전 충북일보와 청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함께하는 10회 클린 상당산성 가족걷기대회'가 상당산성 남문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시민들의 걷기운동 실천과 자연과 문화재를 보호하고 가꾸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신초등학교 영광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걷기운동, 경품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참가자들은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린 뒤 남문을 시작으로 서문, 동문, 동장대, 저수지, 남문으로 이어지는 4.2㎞ 코스를 걸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산성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보호와 함께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 김태훈기자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김태훈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 등도 시민들과 함께 걷기운동을 했다.

퍼포먼스걸그룹 비너스 공연과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건강검진·상담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타월과 양문형 냉장고, 50인치 LED TV, 노트북, 청소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권도 제공됐다.

양문형 냉장고와 50인치 LED TV는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박영춘(상당구 용암동)씨와 신은숙(청원구 주성동)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신은숙씨는 "가족들과 걷기운동을 하며 건강도 챙기고 뜻밖의 선물도 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제10회 클린상당산성 가족걷기대회에서 경품 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를 받은 박영춘(사진 왼쪽)씨가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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