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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9 12:38:43
  • 최종수정2016.05.29 12:38:43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이 내년 10월 충주시 성내동에서 교현동 국원고 인근으로 신축 이전한다.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971년 건축된 성내동 229(중앙로 120) 현 청사는 낡은 데다 사무실이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교육 관계자나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따라 충주교육지원청은 127억5천만원을 들여 국원고등학교와 탄금유치원 사이 교현동 681~2 일대 1만9천674㎡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건축면적 6천118.70㎡ 규모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기로 했다.

지하 1층에는 전기실과 기계실 등이, 지상 1층에는 종이기록물서고·열람실·회의실 등이, 2층에는 교육장실·교육지원과·교육실 등이, 3층에는 체육평생건강과·대회의실·휴게실 등이, 4층에는 행정지원과·자료실·설계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충주시는 충주교육지원청 청사 신축공사 실시계획을 최근 인가·고시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7월께 착공해 내년 9월 말 준공한 뒤 10월1일 이전할 계획이다.

신동로 행정지원과장은 "청사가 신축되면 사무실과 주차공간 부족 등의 해결로 민원인에게 더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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