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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눈높이 맞춘 기획전시로 호응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 갤러리서
청주시한국공예관 신진작가전 연계 전시 등 풍성

  • 웹출고시간2016.05.26 16:52:14
  • 최종수정2016.05.26 16:52:14

26일 청주시한국공예관 신진작가전이 열리고 있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 갤러리 모습.

[충북일보=청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 갤러리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있는 전시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를 위탁 관리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14년 1층 264㎡규모의 로비 유휴 공간에 갤러리를 조성해 문화예술 동호인과 아마추어·신진 작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갤러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신진작가전 'ready? stART!' 연계 전시회가 열린다.

박하영, 이규선 작가의 회화작품 30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현장에서 수시로 워크숍을 진행해 작가들이 작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했다.

박 작가는 동시대의 모습을 가장 투명하게 투영할 수 있는 존재인 '여고생'을 소재로 다채로운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나 자신과 인간의 존재에 대해 끝없는 물음과 자답, 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유화를 통해 표현했다.

재단은 지난 4월 한 달간 '12회 충북불교사진회' 연계 전시회를 열어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인도 등 해외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낸 다양한 사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까지는 프라모델 부품 자투리인 런너로 만든 건담과 프라모델 60여종을 선보이는 '프라모델 특별전시회'를 열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층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단은 오는 6월 직원 제작 작품과 외부에서 전시기부 받은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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