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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치료하는 여성 질환 건강교실 증상개선 효과 톡톡

  • 웹출고시간2016.05.19 12:14:47
  • 최종수정2016.05.19 12:14:47

영동지역 여성들이 한방으로 치료하는 부인과 질환 건강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여성들이 흔하게 겪고 있는 요실금, 갱년기, 월경통 등의 부인과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으로 치료하는 여성 질환 건강교실'운영해 증상개선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3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주 2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인과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 개인에게 맞는 체계적인맞춤 치료로 한방 침, 쑥뜸치료, 좌훈치료, 한방약 투약 등의 한의학 치료로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에 참여자 30여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는 증상의 통증 완화, 수면장애 개선, 피로도 회복, 혈액순환 개선 등 부인과 질환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A씨는"월경통으로 3~4시간 마다 진통제를 복용해야 일상생활이 가능했는데,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 삶의 질이 향상 됐다"고 했다.

나은규 보건소장은 "여성들이 흔하게 겪는 질환이라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추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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