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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 중국 절강성 창남고와 4회째 국제교류

2학년 20명과 교직원, 16~20일 절강성 항저우 및 온주지방 방문

  • 웹출고시간2016.05.17 15:10:53
  • 최종수정2016.05.17 15:10:59
[충북일보=충주] 충주고가 중국 절강성 창남고와 4회째 국제교류를 갖고 있다.

2학년 학생 20명과 안병헌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6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16~20일까지 5일간 절강성 항저우 및 온주지방을 방문, 중국 문화 이해와 고등학교 경제교육의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고 중국의 자연경관과 이를 통한 관광의 경제적 특성을 살펴 볼 예정이다.

또 창남고의 수업에 참여해 중국과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안목을 기르며, '창남종려만' 역사유적지를 방문해 중국만의 고유문화와 역사를 접하는 등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중국 교류단의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학생생활 및 학사일정, 양국의 입시제도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방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된다.

충주고 관계자는 "2012년 양교 대표단의 자매결연에 관한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매년 1회씩 상호방문을 하면서 맞게 된 양교 교류는 이번 중국 창남고 방문과 오는 10월로 예정된 창남고의 충주고 방문으로 더욱 굳건한 우호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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