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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7 11:06:03
  • 최종수정2016.05.17 11:06:0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기온 상승에 따른 위생해충 증가와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 감염병 발생 대비, 하절기 감염병 예방 방역소독을 본격 실시키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소독은 흰줄숲모기, 작은빨간집모기 등 지카바이러스와 일본뇌염 매개체를 없애기 위해 가열 연막 소독과 분무 소독으로 진행한다.

군은 읍 시가지와 면 소재지 중심으로 코스를 순회해 주택밀집지역, 외곽지역 숲 등 방역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오후 7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 6시 사이 주 2회씩 가열 연막 소독을 진행한다.

또 오는 10월까지 주 1회씩 하수구, 공중화장실, 유원지, 축사, 웅덩이 등 모기 휴식처를 중심으로 분무소독기와 초미립자 약제 살포기를 이용한 분무소독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 지난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 주요 모기유충 서식처인 대형 정화조와 하천에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약을 오는 10월까지 투입한다.

박혜경 군 보건소 예방의약팀장은 "보건소의 방역활동만으로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 파리와 같은 모든 위생해충의 서식을 막을 수 없다"며"각 가정에서도 흰줄숲모기 산란장소인 폐타이어, 유리병, 플라스틱 통, 화분, 캔 등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 위생해충의 서식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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