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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5 18:48:35
  • 최종수정2016.05.15 18:48:35
[충북일보=서울] ○…가습기 살균제 파동과 관련해 충주 출신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서울 구로갑) 의원이 고향 선배인 윤성규 환경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관심.

20대 총선을 앞두고 한때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충주 선거구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던 이들은 19대 국회에서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상임위원으로 각각의 입장에서 '창과 방패'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 주목.

이인영 의원실이 15일 주도적으로 배포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환경노동위원들의 성명에는 "후안무치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먀 다소 자극적인 문구까지 포함.

이에 대해 여의도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56년생인 윤 장관은 충주공업고교를 졸업했고, 64년생인 이 의원은 충주고를 졸업하는 등 고향 충주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고 전제한 뒤 "가습기살균제와 같은 국민적 공분을 불러오고 있는 사건에 대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것은 당연하다"며 "하지만, 두 분이 사적으로 만나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최소한의 관계는 유지하면서 서로 경쟁했으면 한다"고 조언.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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