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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지디텍스, 대학 창업유망팀 300 선정

폐섬유 활용 업사이클링 가방시리즈 출품

  • 웹출고시간2016.05.12 10:23:36
  • 최종수정2016.05.12 10:23:36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된 강동대 지디텍스 학생들의 모습.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섬유스타일리스트과 창업동아리 지디텍스(GDtex)가 '도전! K-스타트업 2016' 창업 경진대회의 학생리그 예선인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최종 300팀으로 선발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산학협력중개센터가 주관한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 내 유망한 학생 창업팀(300개)을 선발해 성장단계별 집중육성·지원을 통한 사업화 성공모델 창출 및 확산 유도를 위해 개최됐다.

1차 온라인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섬유스타일리스트과 토털섬유제품브랜드 지디텍스(GDtex)는 폐섬유를 활용한 업사이클링-가방 시리즈 : 쇼퍼백 · 보스톤백 · 클러치백 · 랩탑백을 사업 아이템으로 출품했다.

이번에 선발된 지디텍스(GDtex) 제품들은 매년 시즌별로 버려지는 원단 조각들을 수거해 재활용한 그린디자인 제품으로써 자원 부족과 지구 환경 보존을 생각한 창의성 높은 고부가가치 특수 소재 아이템이며, 스와치의 다채로운 소재합성과 컬러조합에 의한 섬유소재 개발 사업 계획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창업자 역량, 기술성, 사업성, 혁신성, 동아리 학생에 대한 학교별 동아리 지원 계획 등의 평가를 통해 전국규모의 최종 동아리 300팀에 선정됐다.

300팀 중 전문대학은 강동대학교 포함 6개 대학 9개팀이 선정됐으며 대전·충청·세종 권역 전문대학에서 강동대학교 지디텍스(GDtex)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동대 창업동아리 지디텍스(GDtex)는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서 창업유망팀 300 인증서 및 상금(100만원)을 수여받으며, 향후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류금희 학과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일구어낸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좋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며 "이번에 받은 피드백을 참고해 현장상호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독려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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