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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1 09:39:00
  • 최종수정2016.05.11 09:39:00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북과 경북, 전북 지역을 탐방하는 테마형 국토순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 학교의 특색사업인 국토순례는 교과와 연계된 테마가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날 1학년 학생 234명과 인솔교사 16명은 11일 괴산 원구지원(圓丘之苑)에서 단군성조와 우리나라 성씨 시조 위패를 모신 사당, 김구 등 민족지도자를 기리는 비석 앞에서 참배하고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불국사, 안압지, 문무대왕릉 등을 탐방하며 역사를 배우고, 경주 남산을 오르며 문화해설사로부터 불상과 석탑 등 불교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13일에는 단양으로 이동해 역사문화탐방, 지질탐사, 산업체 견학 등 테마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2학년 인문사회계열의 학생들은 '역사탐방'이라는 주제로 공주, 군산, 담양, 순천 지역을 탐방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운다.

자연계열로의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은 대구, 포항, 고성, 지리산, 진안 마이산, 전주 한옥마을 탐방하면서 '지질탐사'와 산업체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절경을 학술적으로 접근하고 뛰어난 산업기술의 발전상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중산고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이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두발로 걷고 체험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꿈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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