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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8 18:39:32
  • 최종수정2016.05.08 18:40:40
[충북일보] ○…충북 청주권에서 처음으로 4선 국회의원 3명이 탄생한 가운데, 20대 국회에서 이들의 입지가 3선 때 보다 훨씬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관심.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원내에서는 선수(選數)별 통상적인 비중을 4선 원내대표, 3선 정책위의장 또는 국회 상임위원장, 재선 예결특위위원장 또는 원내수석, 초선 원내부대표 등으로 분류.

물론, 재선과 3~4선의 경우 상황에 따라 조금씩 비중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이 기준을 적용하면 청주권 첫 4선 3명은 원내대표 또는 전당대회 출마를 통한 최고위원 도전이 가능한 상태.

하지만, 4선 3명과 재선 4명, 초선 1명으로 구성된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경우 현재까지 원내대표단에 포함되지 않은 데다, 향후 전당대회 출마 또는 상임위원장 선출 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유력.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국회에서 4선은 보통 3선보다 포지션이 애매할 때가 많다"며 "그렇다고 중진의 입장에서 아무것도 맡지 않는다면 지역구 민심이 흔들릴 수 있어 이래저래 고민스럽다"고 토로.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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