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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충북도체육회, 지난 2일 첫 이사회

임원 임용장 수여… 체육활성화 비전 제시

  • 웹출고시간2016.05.03 16:22:04
  • 최종수정2016.05.03 16:22:37

지난 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충북도체육회 1차 이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통합 충북도체육회가 1차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1차 이사회를 열고 새롭게 구성된 임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장을 받은 임원은 한흥구 사무처장, 송석중 본부장, 허철 총무부장, 김기석 체육진흥부장, 김병선 전문체육부장, 이형수 생활체육부장, 신효식 전국체전지원부장 등이다.

이어 한흥구 신임 사무처장 임명동의안과 충북도체육회 제규정 제정안,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시종 충북도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총회에 이어 오늘 첫 이사회를 개최함으로서 충북도체육회가 진정한 하나가 됐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나간다면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이끌어 도정발전에 공헌하는 일등단체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평생스포츠와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진흥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상호 유기적인 연계로 체육활성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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