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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남궁유도회관서 '故 인산 남궁윤 선생 추모·회장기 유도대회'

  • 웹출고시간2016.05.02 17:51:26
  • 최종수정2016.05.02 17:51:46
[충북일보] 故 인산 남궁윤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와 회장기 유도대회가 3일 열린다.

충북체육회는 '故 인산 남궁윤 선생 18주기 추모 및 42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가 3일 청주 남궁유도회관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선수들과 체육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故 인산 남궁윤 선생은 지난 1979년 충북 유도회장을 역임하면서 사비를 들여 남궁 유도회관을 건립했다.

부인 故 강신희 여사는 유도선수 장학금으로 1억2천여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충북유도회는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일에 맞춰 회장기 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유도회 최왕수 회장은 "故 남궁윤 선생과 강신희 여사로부터 시작된 유도회 지정장학금이 현재 2억8천여만원이 답지됐다"며 "충북유도가 3년 전부터 중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올해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 상위권 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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