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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힘 모은다

상당구-기업인협의회-육거리시장
지역민 우선 채용·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상생발전·자매결연 협약

  • 웹출고시간2016.04.26 16:58:06
  • 최종수정2016.04.26 16:58:06

청주시 상당구, 상당구기업인협의회, 육거리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26일 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자매결연 협약을 하고 있다.

ⓒ 상당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기업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상당구와 상당구기업인협의회(회장 변종윤)는 26일 구청에서 상생발전협약을 맺었다. 이어 상당구기업인협의회와 육거리시장상인회(회장 최경호)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상당구기업인협의회는 협약에 따라 기업체에서는 고용기회가 있을 경우 상당구 주민에게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당구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 해결 또는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상당구 기업인협의회는 육거리시장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장보기 행사와 식당 이용하기,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 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상당구 기업인협의회는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150장(150만원)을 구입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당구에 기탁하기도 했다.

상당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상생발전·자매결연 협약식 체결로 지역 기업과 전통시장, 주민이 상생 공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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