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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6 13:20:00
  • 최종수정2016.04.26 13:20:22

영동소방서 특별조사반원들이 관내 한 사찰 관계자에게 소방안전 교육 및 지도를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오는 5월14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 방문 등 화재예방활동을 벌인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전통사찰 8개소 및 일반사찰 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화재예방활동은 △소방서장 현장지도 방문 △소방시설 유지 · 관리 등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연등 · 촛불 · 가스 등 화재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기진화 및 산불확산 방지대책 강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2년전 영동읍 화신리 소재 한 사찰에서 촛불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대웅전이 전소된 사례가 있다"며 "전통사찰과 같은 목조건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가 급격히 확대되기 때문에 연등 행사 및 사찰 법당 내 촛불 사용의 부주의로 인해 소중한 문화유산의 소실 방지는 물론, 사찰을 찾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서도 관계자의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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