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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충북대병원, 3대 사망사고 저감 홍보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6.04.24 15:52:42
  • 최종수정2016.04.24 16:19:11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충북대학교 병원 관계자들이 심장돌연사 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등의 예방체험활동을 벌였다.

ⓒ 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충북대학교 병원은 지난 23일 봄철 국립공원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무리한 등산으로 발생될 수 있는 심장돌연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사망사고 중 심장질환으로 인해 발생되는 사고는 48%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해 속리산국립공원에서도 3명이 발생, 2명 사망한 바 있어 사전예방 및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속리산사무소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고 예방은 질환으로 생길 수 있는 정보를 정확히 알려주고, 등산시 주의사항, 응급시 심폐소생술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충북대병원 뇌심혈관질환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가급적 여러 사람과 함께 산행을 하되, 산행 전 준비 운동은 필수"라며 "특히 경사진 등산로는 자주 쉬어가며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산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 실시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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