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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 강동대서 특강

"긍정적인 자세로 신념 갖고 살아야"

  • 웹출고시간2016.04.17 15:23:58
  • 최종수정2016.04.17 15:24:03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이 지난 16일 강동대 공산기념관에서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관에 직업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금 3년의 노력과 투자가 앞으로 남은 70년 인생을 좌우합니다"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은 지난 16일 강동대 공산기념관에서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중앙경찰학교와 강동대의 경·학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교장은 '김양제의 세상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미래의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국가관에 직업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활기찬 강의를 이끌었다.

김 교장은 "즐겨야 성공할 수 있다. 즐겨하는 취미가 직업이 돼야 한다"며 "주변의 현실적인 유혹을 떨쳐내고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라는 말은 '반드시'라는 말로 바꿔 써야 한다"며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념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해 주고, 악수와 인사로 격려했다. 학생들은 김 교장에게 환호와 박수로 감사를 표시했다.

정상완 강동대 경찰행정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이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국가관과 직업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치안역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지난 1985년 간부후보생 33기로 경찰생활을 시작해 서울종로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충남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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