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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 "헌집, 새집으로 고쳐 드려요"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사랑애 집수리'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16.04.04 15:45:02
  • 최종수정2016.04.04 15:45:38

4일 이선우(알줄 왼쪽 세 번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김진규(앞줄 왼쪽 네 번째) 흥덕구청장 등 구청 직원들이 저소득 가구 집수리를 위한 '사랑애(愛) 집수리 지원' 협약식을 하고 있다.

ⓒ 흥덕구>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가 저소득 가구의 노후된 집을 수리해주기로 약속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4일 청주시 흥덕구와 '사랑애(愛) 집수리 지원'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2천만원을 후원해 재능기부로 저소득가구의 노후된 집을 고쳐줄 예정이다.

흥덕구는 이달 중 대상가구를 발굴, 선정할 방침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지난 2014년 청원구와 지난해 상당구에서 집수리 지원사업 펼쳤으며 저소득가정 장학금 지급, 경로잔치, 연탄나누기 등을 사회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은 "사랑애 집수리 협약을 통해 올해도 어려운 가정에 나눔을 실천할 수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복지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규 흥덕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흥덕구도 집수리가 절실한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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