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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년체전 보은군 선수단 발대식 개최

육상, 롤러, 역도, 사격 등 79명 참가해 기량 겨뤄

  • 웹출고시간2016.03.30 16:44:45
  • 최종수정2016.03.30 16:44:45

한응석 보은교육장이 30일 열린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보은군선수단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45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보은군 선수단 발대식이 30일 오후 3시에 동광초등학교 동녘관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보은군 선수단은 물론 정상혁 군수, 박범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인사들과 관내 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육상을 비롯한 롤러, 사격, 탁구, 역도, 수영, 배드민턴 종목에 79명의 선수가 참가해 보은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종목인 육상 필드 종목과 사격, 역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롤러와 어린 수영, 탁구에서는 예년에 비해 다소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응석 교육장은 "그 동안의 훈련과정에서 흘린 수많은 땀방울을 절차탁마(切磋琢磨) 삼아 충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 학교와 고장, 보은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더 나아가 미래의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 군수는 "보은군 대표로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함은 물론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보은군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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