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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30 11:43:41
  • 최종수정2016.03.30 11:43:41

지난 29일 청주시 소재 한국소방안전협회 충북지부에서 열린 사례발표대회에서 이범주(왼쪽 첫번째)씨가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 이범주 화재조사관이 충청북도소방본부에서 주관한 화재조사사례 발표대회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한 발화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화재조사 업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환경변화에 맞춰 화재조사사례에 대한 주기적 연구로 과학적 실증을 통한 전문감식능력을 강화하고자 개최했다.

소방서별로 제출한 연구논문 11개를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이 엄정하고 공정한 서면 및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각 소방서에서 실제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연구과제 발표로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영동소방서 이 화재조사관이 발표한 논문이 심사기준인 과학성, 창의성, 실용성, 논리성 등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이 수여됐고 오는 하반기에 실시하는 전국화재조사 심포지엄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 예정이다.

이범주 조사관은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고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객관성과 과학성을 갖는 화재조사로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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